[날씨] 중서부 강한 소나기...재래시장의 추석맞이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추석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늦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늦더위 속 중서부에는 소나기가, 영동과 영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린다는 예봅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으로 나가 있다고 합니다. 조도람 캐스터!

그곳은 추석을 앞두고 활기가 넘치는 군요?

[기자]
이곳은 추석맞이가 한창입니다.

제수용품을 구매하러 온 시민들로 활력이 넘치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차례상에 올릴 제수음식을 신중히 고르고 있는 모습이고요.

상인들은 넉넉한 인심으로 덤을 얹어주는 모습도 보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손님들과 상인, 모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부족한 수급 상황으로 차례상 비용이 작년보다 약 10% 가량 더 든다고 하는데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게 되면 대형 마트보다 20%가량 더 저렴합니다.

특히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도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올해 추석 준비, 정겹고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똑소리 나게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외출하신다면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중서부 지방은 오후 한때 기습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현재 영남에도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 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서쪽 지방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과 대전 29도, 광주는 28도로 예상되고요.

반면 동쪽 지방은 대구 25도 부산 24도 등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에도 늦더위는 이어지겠고요,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는 연휴 첫날인 수요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추석 당일인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한가위 보름달은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드디어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늦더위는 이어지고 있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곳이 많습니다.

환절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바깥활동 하실 때는 체온조절 할 수 있는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망원시장에서 YTN 조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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